뭔가 몰카일 것 같긴 한데 도통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겠는거야. 처음엔 민기 - 지훈 이 구도로 가길래 '아, 세운이구나' 생각했거든?
지훈이가 화내고 문도 진짜 '쾅!' 닫고 나가고 바로 세운이가 따라 나가길래 '오, 역시 아역배우 출신~' 하면서 단둘이 방에서 얘기할 때도
감정 계속 유지하면서 얘기하는 줄 알고 오오- 했는데 다시 돌아오니까 또 갑자기 민기 - 건희 이 구도로 바뀌는거야.
그래서 ...뭐지? 하다가 '그럼 지훈이가 아니라 세운이가 속이는 입장이었나' 생각해서 역시 겉으로 감정 잘 드러나지 않는 애가 이런 거
하긴 좋지 이렇게 생각도 했다가... 근데 다른 누구도 아닌 그 둘 다 속고 있는 입장이라는 게 진짜 최고의 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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