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찬성이 자ㅡ살해서 호텔 블루문 들어갈 거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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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 찬성이가 본인이 꾸는 꿈이 실현되지 못할 허상이라는 걸 모를까? 자ㅡ살하고 만월이 델루나인들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한 남아서 호텔블루문에서 계속 만월이 기다릴 것 같음ㅠ 찬성이 실행력 좋은 거 보면 계속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다시 만나려고 어떻게든 할 것 같아.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는 운명보단 귀신 대 귀신으로 만나는 게 차라리 더 쉽다는 걸 그간 봐왔었잖인

[달1]

그건 너무 찬성이 캐붕이라 생각...만월이 만날 가능성 따졌으면 과거로 갔을때 돌아오지 않았겠지

[달2]

신보다 더 신같은 인간인 구찬성은 여태까지 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어. 다시만날 가능성 따질거면 구찬성은 과거에서 만월이가 건낸 술을 마시고 85번째 지배인이 되어 과거의 만월이랑 사랑했겠지. 또한 유나가 훔쳐온 그 술을 만월이 먹여서 죽을때까지 함께했겠지.
가능성 따지면 블루문 가서 몇십년일지 몇백년일지 모르는 세월 기다리는거 보다 이쪽이 나을거야. 두가지 선택 중 하나를 술을 마시는 선택을 했더라도 자살보다는 나쁜일(?)은 아닌데, 심지어 만월이가 찬성이 잘살길 바라며 떠난거 아는데, 과연 자살을 선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