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나는 아이돌 활동을 딱 일처럼 보는 돌이 좋더라

그니까 막 되게 춤이좋아서 혹은 노래가 좋아서 누굴 동경해서 이런 돌들은 진짜 꿈을 이룬거니까 대단하다고는 느끼는데 나는 약간 일처리하는 것처럼 하는 돌이 뭔가 끌려 일처리라고 막 대충 설렁설렁 넘기는게 아니라 약간 팀장님 앞에서의 나 보는 느낌? 그런 아이돌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저런 모먼트? 나오면 끌리더라고 나는 나고 이건 직업이다 딱 이런게 느껴지는 그 묘한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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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본이 그런타입인데 겁나 좋아 그렇다고 팬들한테 못하는것도 아니고 자아 분리 제대로 해서 자기 멘탈 싹 챙기는거 보면 기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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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약간 적당히 분리할줄아는 모습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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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본진이군 깔끔하게 본업 잘했어 팬들한테도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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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적당히 분리할줄 아는 애들 좋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