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투본이고 원본진/원본진최애가 연차 있고 했어도 여태 그런거 단 한번도 모르고 살았었거든 그러다가 한 2-3년전에 투본됐는데 후본진도 마찬가지. 내가 워낙 다른가수들 영상을 찾아본다거나 하질 않아가지고 큰방에서 누가 덜 성실하게 한다면서 말나오거나 논란되고 할때도 그닥 공감도 안되고 솔직히 속으로 '괜한걸로 또 까네'싶었고 + '보는 사람 마음이 이미 미움이 있는 상태로 보는데 뭘 해도 깔 거없나 두고보겠단 심정으로 보는데 맘먹고 깔려고 하는 그사람 눈에 뭐가 예뻐보일까' 싶었어 진짜로 진심. 근데, 아.. 오늘 어떤 영상 하나를 봤는데 뭐 그리 길지도 않아 근데 유독 한사람이 계속 동작을 날리는거야 말 그대로 그냥 지 멋대로 추더라고 자기스타일대로 소화하는거? -그정도 구분은 해..나도 본인스타일대로 춘다 하는것도 어느 느낌이나 작은 디테일같은 부분들을 원래 안무에 보태어질때나 본인스타일대로 춘다 하는거지 기존의 안무 동작들을 안추거나 그 동작의 마무리를 짓지않고 그냥 다음동작으로 은근슬쩍 넘어간다거나 하는건 본인스타일대로 재해석하는게 아니라 그냥 건성건성 하는거지 안무를 날려먹는거고. 솔직히 그거 보다가 중간에 걍 껐어 도저히 싫어서 참고 더 볼 마음 안생기더라 내 가수도 아니고 내가 관심있어하던 가수도 아니고 어쩌다가 우연히 보게 됐을뿐인데 그런데도 꼴 ..보기가 싫더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연예인병 걸리는거?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어 그들의 변명 또한 이해하기도 하고. 동감이라 느끼는거랑은 예외로. 근데 근무태만, 불성실, 나태함 이런거는 두번 세번의 기회조차 주고싶지가 않아 내생각엔 그건 그냥 싸가..지없는거고 오만함인것 같거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쟨 자존심도 없나? 싶어 자기가 명색이 가수인데 어느무대 어느자리건간에 더 멋지고 더 완벽한 본업모먼트를 보여주지 못하면 자존심 싱해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그렇지 못하고 자기는 이래도 괜찮아 하는 생각으로 덜 프로페셔널한걸 보면 1. 쟨 크게되긴 글렀네 = 자존심 안상하나? = 그릇이 작네 2. 같은 팀 멤버나 가족들, 팬들 안쓰럽고 안타깝네. 나처럼 실망감 느끼는 사람이 이세상에 나만 있는건 아닐텐데, 그사람들의 수고와 바램들, 응원하는 그 마음들을 함부로 내팽겨치네 싶음. 여튼 제대로 알게됐어 오늘. 뭐.. 덕분에. 요즘가수 요즘애들 요즘 요즘 ... 이런거 안하려고 나름 부던히 애쓰고 사는 사람인데 예전 내 가수들이 그 연차였을때+ 요즘도 죽어라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연습하는 내가수 모습이랑 자동으료 비교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 그래서 이런 말들이 예전보다 더 자주 자꾸 나와지고 논란되고 하는게 진심으로 안타깝고 씁쓸함. *** 요즘 아이돌들이 다 그렇단거 절대 아님 내가수들(투본)도 엄연히 현재진행형이고 + 죽어라 열심히 하는 아이돌들이 더 많다늗거 절대 모르지않아 다만, 예전엔 이런걸 느끼는 때가 지금보다 덜 했었기때문에 하는말이야. 나도 아주 처음부터 타돌들 영상을 안봤던건 아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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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눈썹 화면에서 다 날라가는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