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길에 RM 봄(한 3미터 떨어져서. 그날따라 버스타고 가자고 했던 친구 말리고 걸어가자 했는데 케이팝 팬이었던 그 친구는 나한테 피자사줬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작은 체구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을 깼음 피지컬에 감탄) 엑소(집앞 미술관 산책하다 봄 어떤 멤버인지 모르는데 누가봐도 연예인이라 당황해서 허리숙여서 인사했는데 웃으시면서 인사받아주심 옆에있던 백인아재는 쏘 뷰티풀 청년이라면서 나한테 누구냐고 물어봄 나도 모른다고 집에가서 구글링할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