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211026173007965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둘러싼 새로운 주장이 등장했다.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하고 낙태를 종용했다는 이야기에 왜곡된 내용이 있다는 것. 사건을 둘러싸고 다각도로 폭로가 계속되고 있지만 사건의 국면이 뒤집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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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추가 보도 속 김선호 지인들의 증언을 바라보는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전 여자친구를 회유해 결국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기 때문. 외려 기사 속 타임라인에 따르면 연인의 임신 사실을 안지 단 사흘 만에 중절 수술을 받게 한 점, 수술 직전 병원에서 이견을 보이며 오래 머물렀던 점, 수술 당시 보호자로서 대기하지 않았던 점 등이 사실로 드러나 반감을 사고 있다.
여기에 수술 당시 김선호가 미역국 재료를 사러 다녔다는 지인의 증언 때문에 김선호의 연관 검색어에는 '미역국'이 추가됐다. 요리를 못하는 김선호가 공을 들여 마트에서 미역을 사 오고 직접 2주 간 요리를 했다는 부차적인 이야기가 임신 중절 수술을 종용했다는 팩트를 덮기에는 역부족이었던 터다. "미역국 재료를 사는 정성을 들이기 전에 행동에 신경을 썼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일침도 이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