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유리는 '돌핀' VIP 시사회에 참여한 윤아를 언급하며 "사실 '돌핀'은 윤아가 좋아하는 장르다. 직접 (영화를) 보고 편안하면서 좋은 영화라 하더라. 언니가 이런 영화를 선택해서 나오니까 좋아 보인다면서 이런 영화를 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에 대해 "우리는 거친 파도를 항해해 왔지만 모두 순박하다. 질투하고 끌어내리겠다는 마음도 모두 없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본 사이라 친구 같고 다들 잘 됐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컨셉트의 무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눴지만 끝맺음이 되지 않았다. 열린 결말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녀시대로써) 부담감을 느낀 시기는 다 지났다. 지금은 (소녀시대가) 자부심이다. 혼자서 외롭거나 초라하다고 느껴질 쯤에 '내가 소녀시대였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든든하다. 좀 더 발전한 모습과 깊어진 나를 보여드리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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