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오는 30~31일 국내 보이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 공연이 열리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대해 지난 28일 사전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예찰은 3만여 명의 관객 운집이 예상되는 해당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효율적 사고 대응책을 수립하고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소방현장지휘본부(CP) 운영 통한 안전관리 기능 총괄 수행 ▲공연장 내 소방력 고정 배치 통한 긴급대응태세 확립 ▲총괄상황실ㆍ소방CPㆍ의무실 연결 무전기 통한 초기 위급상황 대처 ▲공연장 및 부대시설 위해 요소 확인 및 사전 예방 안전 점검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위한 공연장 순찰 활동 강화 등이다.
강한석 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신속한 선제 대응 활동을 펼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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