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보아가 외모를 지적한 악플러들에게 일갈했다.
29일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하고 하면 했다고 욕하고. 살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컴백한 보아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주얼이 달라졌다는 내용의 악플을 받았다. 앞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도 입술이 어색하다며 외모 관련 악플을 받았던 보아였다. 당시 보아는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졌나보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데 멀쩡하지 않나.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보아는 다시금 외모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이를 직접 언급하며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아는 지난 26일 자작곡 싱글 '정말, 없니?'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보아는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데 이어 섬세한 보컬로 자신만의 감성을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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