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하자고 데려온 기백이 자꾸 우주의 마음을 콕콕 찌른다.
괜찮다는데도 자꾸 뭐가 그렇게 맨날 괜찮냐며 선을 넘는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정사정없이 솔직하게 덤비는
기백이 황당하고, 얄미운데, 위로가 된다.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