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불법으로 항공편을 사고파는 일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최근 박보검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덤 '보검복지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보검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라고 입을 연 후, "제가 공식 일정으로 공항에 오고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출국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나쁜 경로로 공항편을 팔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언급했다.
박보검은 "여러분 절대 그러한 나쁜 소비는 하지 않도록, 저희 팬분들만큼은 그런 일 없도록, 항공편 사고 파는 거에 관심을 주지 않도록, 그런 문화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 거에 관심조차 가지지 말라"라며 항공편 정보를 불법으로 사고 파는 것을 하지 말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보검은 "공식 항공편이 궁금하시면 저한테 메시지 보내달라"라며 "공식 스케줄 정리가 되면 팬카페 보검복지부에 가끔씩 공지하거나, 댓글이나 편지 남겨 주시면 제가 댓글로 남겨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절대로 항공편 돈 주고 정보 사지 않기. 약속"이라고 당부했다.
박보검은 영어와 일본어로도 항공편을 돈 주고 사지 말라고 재차 전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도 당부했다.
박보검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의 팬들은 해외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입국하는 모습 또는 출국하는 모습을 보러 공항에 가기 위해 항공편 정보를 거래하고 있다.
1993년생인 박보검은 명지대학교에서 뮤지컬공연을 전공했으며,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뉴미디어음악을 공부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tvN '응답하라 1988', '남자친구', '청춘기록',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했다.
박보검은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 역을 맡았으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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