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는건데, 이번일에서 하이브 내 모든 아티스트들은 잘못 하나도 없음!!
민희진 배임의 진위여부와는 별개로 하이브 레이블 체계에 대한 허점, 비정상적인 언플에 대해 제대로 보는 계기가 됨
사실 대표가 프로듀싱 해주고, 원하는 그룹 먼저 런칭시키고 차기 미루는건 다른 회사에서도 흔함. 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같은 한 회사' 내에서만 가능한거지. 레이블은 엄연히 다른 회사잖아. 방시혁의 프로듀싱+경영 이중개입은 레이블 체계의 취지를 제대로 망가뜨린거라고 생각해. 레이블 독립성, 고유성은 존중해줘야지 내부에서 양산형으로 컨셉 복사해가는것도 같은 차원의 문제였고.
논지에 맞지 않는 과한 언플, 가수를 방패삼아. 가수를 상품 다루듯이 하는 언플은 말하기도 입 아프고...
쨋든 민희진이 어떻게 되든, 하이브는 저 문제점들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