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6시인가 첫시간이 그랬는데 맨처음에 다같이 모여서 관장이 따뜻한 차 우려주면 그거 마시고 시작함
운동은 요가를 번형해서 하는거라 거의 스트레칭 같은 운동인데 명상결합ㅇㅇ
나도 그냥 평범한 기체조? 그런 운동인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갑자기 웃음치료 같은걸 하거든..?
다같이 미친듯이 웃어야돼 진짜 육성으로 하하하하핳ㅎ하!! 근데 이건 뭐 다른데서도 억지로 웃어야한다고 웃음치료 많이 하니깐 넘어가고 젤 충격이였던건
갑자기 노래방기계로 뽕짝노래 같은거 틈
다같이 원으로 서있는데 눈감고 노래에 몸을 맡겨야함
뭔 내 몸에 갇힌 응어리를 던져내는..? 그런 취지의..
나랑 우리언니는 이게 뭐지? 했는데 주변을 보니까 아줌마 아저씨들이 눈감고 미친듯이 몸을 털고 있는거야
심지어 우리엄마까지… 그거 이후로 좀 이상해서 안따라가고 우리엄마도 어느순간 안가는데 그 당시에 처음 가입할때 평생회원으로 되있어서… 10년 훌쩍 넘은 지금도 가끔 물어봄 엄마 요즘도 가는건 아니지? 하고 계속 확인하고
아무래도 어른들은 그게 그냥 기체조 같은건줄 알고 그 당시에 많이 다녔음ㅠㅠ
젤 기억나는 단어갘ㅋㅋㅋㅋㅋㅋㅋㅋ
생명전자발사~!!!!! 이거 진지하게 손으로 발사 모션하면서 외쳤음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