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뮤직뱅크' MC 이채민이 하차하고 후임 MC로 배우 문상민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채민은 KBS 2TV 음악 방송 '뮤직뱅크' MC를 하차한다. 지난 2022년 9월 MC로 발탁돼 1년 7개월간 활약한 그는 오는 5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이채민은 본업인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연작 '하이라키'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새로운 작품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채민과 함께 진행 호흡을 맞춘 르세라핌 홍은채는 계속 MC로 출연하는 가운데 후임 MC로 배우 문상민 출연이 유력하다. '뮤직뱅크' 제작진과 문상민 측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KBS는 "후임 MC가 확정될 때까지 스페셜 MC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상민은 드라마 '슈룹'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신선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다. 지난 2일 종영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주연 신고식을 치렀고 드라마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 영화 '파반느'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뮤직뱅크' MC로도 시청자와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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