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생각해보니까
우리 가족 중 한 분이 기억을 잃어가시고 계신데
그 분덕에 웃고 울었던 행복했던 추억들을 나만 이젠
기억한다는 것때문에 백현우처럼 나도 좀 씁슬했거든
근데 나중에 천국에 가면 온전한 기억있는 내가 사랑했던 그 시절의 내 가족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이 생긴거같아..그리고 더 보고싶고 그래서 볼때마다 눈물나는 엔딩인거같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