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5년 전부터 법조계에서 단어, 문장 어렵게 쓰는 거 고치려고 노력한다는 얘기는 쭉 들었는데 이번에 판결문 보니까 진짜 많이 변한 게 보인다 느꼈음.
근데 사람들이 자꾸 문장을 분해하고 조합해서 새로운 해석을 하는 거 보고 그거에 더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