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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지구오락실' 라이브 중 앨범 스포를 한 일에 대해 해명했다.
5월 3일 채널 '혜리'에는 "가을이를 놀리는 유진이를 잡는 혜리! IVE 가을선배와 안댕댕♥"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아이브 안유진, 가을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안유진은 컴백 소식을 묻자 "첫 번째 곡이 4월 29일, 두 번째 곡이 5월 15일에 나옵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4월 29일에 곡 전체 공개"라고 정보를 정정, 안유진은 "아 그래요? 여태까지 이렇게 이야기하고 다녔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안유진이 과거 '지구오락실' 라이브에서 곡 제목을 스포했던 일화가 언급됐다. 안유진은 "너무 억울하다. 차라리 제가 생각하지 않고 했으면 모르겠는데 말 하기 전에 "스포하면 안 돼"라고 생각을 하고 "제목은 나왔겠지"라는 생각에 말 한 거다"라고 했고, 가을은 "유진이가 당황한 게 느껴져서 걱정이 됐다"라고 했다.
안유진은 "이후에 단톡방에 "우리 곡 제목 안 나왔으니까 조심 좀 하자"라고 하시는 거다. 그는 광역 저격이었지만 자신을 지칭한 거였다고 하면서 "어떻게 보면 홍보가 더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