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차이가 있었던 게
1. 화질 > 영화는 필름촬영이고 드라마는 캠코더 촬영이라 화질/색감 차이 있었으나,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포맷이 완전히 같아짐. 차이X
2. 배우 > 과거에는 영화배우랑 탤런트 구분되어서 출연 했으나, 지금은 그런거 없음. 그냥 다 배우임. 차이X
3. 수위 > 과거에는 TV 수위가 영화보다 낮았음. But 현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면 섹스신, 욕설 묘사 자주 나옴. 차이X
4. 자본 > 과거에는 영화가 드라마보다 큰 자본을 투자했었으나, 지금은 각종 OTT에서 드라마에 대형 자본을 쏟아부으면서 차이 없어짐. (ex.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었던 왕좌의 게임(2011), 파운데이션(2021),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2022) 등등)
마블 영화같은 경우에는 드라마랑 영화가 완전히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이야기가 진행 되기도 하고
걍 이제 포맷은 완전히 같고. 남은건 상영시간 차이밖에 없거든.
2~3시간이냐, 6~12부작이냐, 딱 그 차이고 길이를 제외하면 난 그 어떠한 차이도 없다고 느껴지는데
(따지고 보면 그 길이 하나가 가장 큰 차이 이긴 한데... 2시간으로 이야기를 압축하는 것과 12부작으로 풀어 쓰는 건 다르니...)
아무튼 의외로 드라마랑 영화를 뭔가 둘이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드라마는 배속 하는데 영화는 배속 안해요~ 이런 식으로) 궁금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