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나한테 눈여는 좋은 기억이 더 큰 드라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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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교훈을 주거나 하는 그런 인생드라마는 아니지만 김수현 김지원으로 원 없이 누렸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소중함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 달릴 때는 종영에 대한 압박감? 부담감? 등등 때문에 점점 쫄리기 시작해서 원하는 장면 원하는 감정선 없다고 화내느라 바빴던 회차도 다시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장면도 많고 개재밌더라ㅋㅋ 현생 살다가도 자꾸 눈여 생각나고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싶음 내 기준 되게 색다른 경험 중인 드라마라 아직도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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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백홍을 줌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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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드라마 실시간으로 달렸던게 진짜 오랜만이었어서 나도 좋은 드라마로만 기억에 남음ㅋㅋㅋ 난 엔딩도 좋았던 사람이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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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블레사게 만들었으면 다했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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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별로라는 얘기 많은데 난 스토리도 나름 탄탄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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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메인서사가 탄탄해서 더 그렇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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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주변인물들이 많아서 난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메인서사만 놓고보면 연애시절부터 결혼 이후까지 완전 탄탄해

[익인7]

난 교훈 ? 보다는 그래도 배우들이 얘기한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더라 진짜 여러형태의 사랑을 담으려고한 드라마라 서로다른 세대들한테 공감과 시청을 이끌었던것같다는 생각이들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 얼마나 사랑할수있는지 ' 라는 말이 진짜 와닿아서 뭔가 감동이 있더라구

[익인8]

나도 살다살다 이렇게미친듯이 빠져서 블레 오스트 다산건 눈여가 처음이야

[익인10]

나도 그리고 익인7 댓처럼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었어서 나~중에 결혼하면 또 보려고 그 때는 느낌이 다를거 같기도 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