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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는 그동안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를 통해 동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MBC 역시 웨이브와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를 통해 유동적으로 예능, 드라마를 동시 방영해왔다. 그러나 지난 15일 종영한 '모텔 캘리포니아'의 후속작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금토드라마 최초로 티빙과 손잡았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 배우 서강준이 전역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티빙은 콘텐츠 라이브러리 다각화를 통해 가입자 만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티빙은 2027년 가입자 1500만명을 목표로 콘텐츠 다양화를 비롯해 현지 파트너십 기반 일본·동남아·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티빙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734만명이다. 웨이브와의 합병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웨이브의 429만명이 더해진다면 달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티빙은 전투적인 콘텐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 TV+와 손잡고 지난해 12월 'Apple TV+' 브랜드관을 론칭, 유명 해외시리즈와 영화들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작품인 '세브란스:단절' 시즌2가 애플 TV+와 티빙에 동시 서비스됐다. 여기에 지니 TV, ENA 드라마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를 공개하는가 '구르미 그린 달빛', '태양의 후예' 등 KBS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도를 펼쳤다.
이런 가운데 SBS가 MBC와 경쟁 구도인 금토드라마를 티빙 동시 공개로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SBS는 올해 '나의 완벽한 비서'를 넷플릭스 동시 서비스로 선보였으며 오는 21일 방송하는 '보물섬'과 편성 예정인 '우리 영화', '우주메리미', '모범택시 3'는 디즈니+를 통해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BS 신작 및 기존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SBS 하반기 신작 일부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웨이브 독점 계약 종료 후 글로벌 시장으로 방향성을 확고히한 SBS가 해외 시장 파트너십을 내건 티빙에게도 손을 뻗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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