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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물 건너온 아이돌】 피프피피프티 문샤넬 편①에 이어>
-최근에 '푸키' 남돌 버전 덕분에 역주행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을까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우선 남돌 '푸키' 버전은 솔직히 그냥 우리 멤버들끼리 약간 좀 재밌는, 쉬는 시간 때 그냥 하는 그런 안무였어요. 좀 웃겨서 그냥 재미있게 분위기 끌어올리려 하는 그런 춤이었는데, 비하인드 때 먼저 나오다가 '쇼 챔피언' 인터뷰했을 때 잠깐 보여줬어요. 이렇게 역주행 된 게 너무 감사하고, 특히 저희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미로 지금 받고 있어요.(웃음)
-피프티피프티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 하게 됐을 때, 워낙 유명한 그룹이어서 부담감이 있지는 않았나요.
부담감 없었다는 말을 하면 거짓말이거든요. 부담감, 있었긴 있었죠. 근데 저는 그 부담감을 더 약간 열심히 해야겠다는 용기로 생각한 것 같아요. 제가 서바이벌도 나왔으니깐 저를 기대해 주는 팬들도 많아서 진짜 더 발전된 모습 보여야 한다는 생각 많았어요. 하지만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고 진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헀어요...
-원년 멤버였던 키나는 피프티피프티로 합류하게 된다고 했을 때 어떤 반응이었나요.
▶연습생이었을 때는 언니랑 제대로 대화한 적이 없었어요. 그냥 가끔 연습실에서 볼 때는 언니가 간식도 주고 응원도 해줬어요. 이후에 제가 피프티피프티에 들어간다는 확정을 받고 나서 언니랑 제대로 인사를 하는 자리가 생겼어요. 그때 언니가 되게 밝고 열정 있게 같이 하자고 해줬어요. 그때 진짜 열심히 같이해서 잘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을 크게 가졌어요.
-과거 '알유넥스트'에 같이 출연했던 예원과 함께 피프티피프티로 데뷔하게 됐는데, 함께 데뷔하게 됐을 때의 감정은 어땠나요.
▶진짜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알유넥스트'를 하는 회사에 들어갔을 때 첫날이 예원이도 첫날이었어요. 그래서 같이 시작을 했거든요. 근데 거기서 제가 탈락하고 나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을 때 예원이한테 나는 어트랙트 합격을 했는데 들어갈지 말지 고민이라고 했을 때 예원이도 '나도 거기 합격했는데, 갈 생각이 엄청 크다'라고 했어요. 아는 친구도 있겠다 생각해서 어트랙트에 왔고, 여기 회사에 처음 나오게 된 때도 예원이의 첫날이었어요. 예전 회사도 똑같은 날에 들어오고, 이 회사도 똑같은 날에 들어와서 똑같은 날 데뷔하는 게 정말 운명이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요.
-피프티피프티 활동을 하면서 외국 무대도 많이 섰는데, 팬의 입장에서 봤을 때와 아이돌이 된 입장으로 봤을 때 느끼는 점도 다르지 않나요.
▶저는 항상 해외에 대한 관심이 많았거든요.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다른 나라에 가서 팬들 앞에서 무대하는 게 되게 꿈이었어요. 저희가 미주 투어를 갔다 왔는데 저희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같이 즐기는 모습을 봤을 때, '나 진짜 가수 됐구나'라고 느낀 것 같아요. 너무 감동이었어요. 또 대만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같은 언어도 아니고 문화적인 차이도 많을 텐데 팬분들이 저희를 엄청 응원해주시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추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활동을 중단했던 키나가 돌아와서 다시 완전체 무대를 앞으로 꾸밀 수 있게 됐는데, 기대하는 점이 있나요.
▶지금 모든 멤버들이 다시 5명으로 무대에 설 수 있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이제 많은 노래를 할 거예요. 저희가 오랜만에 같이 하는데 다섯 명이 하니깐 감동적이라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다섯 명인 무대이니깐 열심히 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앞으로 피프티피프티로 문샤넬이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기억됐으면 하나요.
▶피프티피프티는 음악에 진심인 가수이면서 무대를 잘하고, 또 항상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이미지로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또 저희는 음악에 대한 마음이 되게 크거든요. 저희 모든 멤버들이 좋아하는 무대를 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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