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1회 〈 개 같은 여름손님> 지긋지긋한 여름, 하경 앞에 다시 나타난 첫사랑 도하. 팔리지 않던 땅콩집 매매 계약은 그의 이름 때문에 꼬여버린다. 서로의 상처를 건드리며 시작된 날선 대립. 무너진 담장 속에서 오래 묻어둔 기억이 되살아나고, 두 사람의 여름은 다시 불붙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