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림 천러랑 영통 해봤는데

~~로 입덕했어! 하니까 확실해? 입덕한 거 확실해? 단순 관심인지 입덕인지 어떻게 알아?
해서 당황해서 해명하다가 끝나버림

대본에서 한 말 입덕했다는 말 밖에 없음 

[익인1]

아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귀에서 들리는거 같음

[글쓴이]

내 입덕계기가 충분치 않았던 탓일까.....

[익인2]

샤갈ㅋㅋㅋㅋㅋ당했네 당했어

[글쓴이]

입덕 과정 잘알임 ~~로 입덕했어! 하니까 '근데 그것도 맞는데 뭔가 입덕이라면 가슴에 박히는 게 있어야 되잖아' 하는데 예리해서 형사인 줄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천러 목소리 들리네 재밌었겠다

[글쓴이]

자세를 고쳐앉으시더니 손짓을 하시면서 말함...... 짱잼이었어 당황하니까 들켰어? 내가 그 정도까지의 사람은 아니야? 함

[익인3]

뭐로 입덕했는지 궁금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 사실 지금 약간 간잽 중인데 천러 영통 재밌어 보여서 한 거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내 눈을 보고 말해요 말했는데 천러님이 보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예리함

[익인4]

ㅋㅋㅋ앗ㅋㅋ

[글쓴이]

팬싸에서 진정성 테스트 하는 아이돌

[익인5]

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ㅌㅌㅌ후기 왤케 웃겨 진심테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천러 진짜 덕후 마음 잘알임. 가슴에 콕 박히는 게 뭐였냐고 물어보는 거 보고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쫑천러 말투로 재생된다

[글쓴이]

갑자기 자세를 고쳐앉더니 나보다 더 열정적으로 말을 쏟아내서 너무 놀랏어요..... 자세 고쳐앉을 때 시작되겠구나를 실감함

[익인7]

어때?? 다음에도 하고 싶어?!

[글쓴이]

웅 재미써 근데 다음에는 뭔가 휘둘리지 않게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주도권을 선점해야겠다 생각 듬
천러님이 진정성 지켜보신다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통하고 나서 진ㅁ자 좋아짐

[익인8]

천러는 진짜 편하게 잘 해주는거같음ㅋㅋㅋ

[글쓴이]

그냥 지인 수준임

[익인9]

부럽다...영통 나도 해보고 싶은데 금액이 무서운걸..

[글쓴이]

나도 무서워..... ㅠㅠ 나도 나한테 선물 주는 느낌으로 하는 거라 돈 열심히 모으려고 ㅜㅜ

[익인9]

혹시 실례되지 않는다면 팬싸컷 어케 알았는지 물어봐도 될까... 얼마인지 알려달라는 게 아니구 그냥 어떻게 알았는지...! 주변에 그런 거 다니는 지인이 없어서 항상 궁금했어서...

[글쓴이]

나도 진짜 지인 없어서 포타에서 팬싸컷 한 5개 사가지고 평균 낸 다음에 그 언저리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인한테 듣는 게 베스트래

[익인9]

오 그래도 포타가 나름 정확하구나...고마워! 나도 꼭 가봐야지... 좋아한 지 벌써 6년 가까이 됐는데 한번쯤은 해보고 싶네ㅎㅎ

[글쓴이]

9에게
정확하진 않아 ㅠㅠ 그래서 몇 개 와라라랄 사고 대충 감으로 찍어맞춘 거야..!! 제일 좋은 건 오프에서 친구 만드는 거랭. 내 친구는 생카 가서 친해진 언니한테 들었다 하더라궁. 헉 천러 좋아한지 6년 된 거?

[익인9]

글쓴이에게
응응 벌써 6년 정도 됐더라ㅋㅋㅋ 대학입시 준비할 때 응원한다고 싸인도 받았었는데 이제 졸업해ㅎㅎ...
생카 좋은 아이디어다!! 고마워 덕친 안 만드는 주읜데 한번 노력해봐야겠다..

[익인10]

아 ㅋㅋㅋㅋㅋㅋ 진짜 천러 목소리가 들린다
좋았겠더아ㅓㅠㅠ

[글쓴이]

천러님 생태를 넘어서 화면 밖으로 나올 것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