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음 난 볼만했음(ㅅㅍㅈㅇ)

해운대 같은 재난물 생각했는데 

갑분sf라 반응이 영 안 좋네 ㅠㅠ

난 인간, 엄마만이 느낄 수 있는 모성애를

딥러닝으로 프로그램화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소재가 신박해서 볼만 했음 

아들 발암이라고 욕 많이 하는데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주변에서 특수한 상황이 

계속 생겨야 변수를 차단하고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연적이라고 봄 (계속 6살인거 너무 눈물나던데ㅠㅠ)

다만 

우주로 떠날 정도면 한참 미래일텐데

당연히 2025 현재 시점으로 생각하면서 보다가 읭?

이거 sf였네? 느끼게 하는 불친절함과

안나 본체가 최초로 겪은 탈출 상황에 개연성 없는게 많아서

초반 20분 진입장벽 너무 높음 ㅋㅋㅋㅋㅋ

[익인1]

초반 진입장벽만 넘기면 신박하고 재밌음 차라리 초반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타임루프 과정, 자인이 키우던 순간들을 길게 보여줬으면 함 솔직히 내배 아파 낳은 자식도 아니었는데 자인이에 대한 안나의 감정이 너무 강해서 ? 였는데 자인이 아기때부터 키우는거 보여주니까 걍 바로 납득 되버림

[익인2]

그러게 사건들 구성시간배분 실패라고 봐
초반 빠르게 치고 빠지고 나머지 설정들 미션 하나씩 깨지고 서로 연결되는거 좀 친절하게 보여주지

[글쓴이]

ㅇㅇ 반전이라던가 깊게 보여줘야할 부분은 오히려 너무 휘리릭 넘어감 ㅋㅋ 안나 몸에 카운팅 되고 미션깨면서 부터 후반부가 볼만했는디 자인이를 금쪽이처럼 만들고 ㅜ 에혀 청개구리 전개구만

[익인3]

아 그러네 그랬어도 좋았겠다 중간이 조금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