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토안보부(DHS)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들이 표적 단속 작전을 수행하던 중 37세 여성 1명이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표적 작전 중 폭도들이 요원들의 활동을 방해하기 시작했고, 이들 중 한 명이 차량을 무기화해 요원들을 들이받아 살해하려 했다”며 “이에 한 ICE 요원이 자신과 동료의 생명, 공공 안전을 우려해 방어 사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국토안보부는 사망 여성의 행위를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그러나 사건 경위를 둘러싸고 연방 당국과 미니애폴리스 시 당국의 설명은 엇갈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토안보부의 설명을 두고 “헛소리”라고 비판하며 “ICE 요원이 무모하게 무력을 사용해 인명 피해를 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도 “해당 여성이 법 집행 요원의 조사나 단속 대상이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며 “그 여성이 자신의 차량으로 ICE 요원들이 있던 현장의 도로를 막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민주당이 이끄는 미네소타주를 상대로 이민 단속 외에도 전방위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전날에는 미네소타주 등 5개 주에서 복지 프로그램 지원금 부정 수급이 심각하다며 저소득층 아동 지원 예산 지급을 보류하기도 했다. 총격 사망 사건의 정확한 경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방 당국의 인도주의적 고려 없는 실적 위주의 고강도 이민 단속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 미니애폴리스는 2020년 5월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한 도시이기도 하다.
https://v.daum.net/v/20260108081806491
트럼프와 국토부는 테러행위라고 했지만 차량으로 도망가는 여성의 얼굴에 총격을 가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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