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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인기 유튜버 나선욱이 본격 연기 도전에 나선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나선욱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내가 죄인이오'에 출연한다.
'내가 죄인이오'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재개발 열풍이 들끓던 1980년대 무법 도시, 목표를 향해 폭주하는 시대의 악마 '팽이'(박서준 분)와 생존형 조직원 '쌩닭'(엄태구 분)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목숨을 건 한탕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누아르다.
주연배우로는 박서준이 시대의 욕망을 집약한 희대의 악인 팽이를, 엄태구가 북구파 조직원 쌩닭 역을 각각 연기한다. 다른 주요 여성 캐릭터인 팽이의 첫사랑 복희 역에는 배우 조혜주가 발탁됐다. 연출은 영화 '오피스'(2015)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홍원찬 감독이 맡았다.
그 가운데 나선욱이 북구 소속 조직원이자 쌩닭의 동료인 두부로 본격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그간 나선욱은 구독자 14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별놈들'의 멤버로 활동하며 '문신돼지 99대장' '뚱시경' '뚱종원' '감성욱' 등 다수의 '부캐'로 인기를 끌었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와 '코미디 로얄' '배불리힐스'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나선욱은 지난 2024년 방송된 SBS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2'에 일방통행파 보스 신호동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당시 첫 정극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99대장' 스타일에 특유의 허세 가득한 MZ 조폭 연기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김남길과 케미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내가 죄인이오'는 인기 웹툰이 원작인 만큼, 캐스팅과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선 나선욱이 원작 속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할지, 또 배우들과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향후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내가 죄인이오'는 최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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