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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아이돌 출신 주세빈이 과거를 떠올리며 배우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주세빈은 서울 강남구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닥터신'에서 금바라 역을 맡은 주세빈은 과거 아이돌 그룹 타이니지 출신이라는 이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그는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저는 사실 원래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주세빈은 "아이돌 하면 연기 시켜주겠다고 해서 데뷔를 하게 된 거다. 그때도 무대 앞에 서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어서 아이돌을 했던 경험도 저한테는 많은 내공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작 제가 하고 싶었던 연기는 못 했기 때문에 고3으로 올라갈 때 '저 연기하고 싶습니다. 저 연기로 공부해서 대학교 갈 겁니다. 저 탈퇴하겠습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큰 결정을 내린 이유도 있었다. 주세빈은 "고3이니까 제 진로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공부를 더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제가 14살 때부터 연습생을 했어서 회사에서도 제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주셨다"고 떠올렸다.
같은 타이니지 멤버였던 도희의 활약도 자극이 됐다. 그는 "그때 한창 도희 언니가 '응답하라 1994'로 잘 됐다. 많이 부러웠던 것 같다. 정말 솔직히 나도 언니처럼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조금 더 연기 공부를 하고 돌아오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4년 타이니지를 탈퇴한 그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냐는 물음에 "서로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다. 타이니지 다 그렇다. 제가 막내기도 했고"라며 "'아이돌 학교' 때 친구들은 연락을 자주 하진 않지만 다 또래들이었기 때문에 종종 마주치거나 그러면 반갑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돌 활동에 대한 미련은 없냐는 질문에는 "더 나이 들기 전에 가수 역할을 해보고 싶다. '미스터 기간제' 때도 아이돌 연습생 역할을 했었지 데뷔는 못했다"고 웃었다.
'닥터신' OST 참여도 특별했다. 주세빈은 "녹음 부스에 들어간 게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진짜 뭐 하나 어디 가는 게 없구나, 다 경험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엑's 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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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하이디라오가 엑소 땜에 유명해진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