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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만명이 몰리며 흥행한 ‘김천 김밥축제’를 올해는 서울 잠실에서 현지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롯데가 올해 추진하는 대형 이벤트의 일환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경북 김천시와 협업해 올해 김밥축제를 백화점에서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김천시는 2024년부터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대에서 김천 김밥축제를 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는 이틀간 방문객이 김천시 인구(약 13만명)보다 많은 15만명이 몰리며 화제를 모았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김천 김밥축제를 현지보다 먼저 서울에서 선보인다는계획이다. 지난 3월 롯데백화점과 김천시가 체결한 '김천 김밥축제 성공 개최 및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역축제를 관할 지자체보다 백화점에서 먼저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장소는 검토 단계이나 행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주력 점포인 잠실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백화점은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주요 김밥 브랜드들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 10월로 예정된 '2026 김천 김밥축제'의 프리뷰(미리보기)인 셈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백화점 업계에서는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식음료(F&B) 콘텐츠를 빠르게 서울로 들여와 선보이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는다”며 “특정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콘텐츠를 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가 공을 들이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완공 1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행사를 준비 중으로, 롯데물산은 국내 와인 수입업체를 비롯해 전 세계 와이너리와 접촉하며 롯데월드타워를 연상시키는 병 디자인의 프리미엄급 리슬링 와인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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