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신군부·박종철 고문치사 연상 논란
문구 수정했다가 광고 삭제…"후속 대응도 졸속" 비판
스타벅스 "부적절 문구 사용 확인…행사 중단·재발 방지"
![[정보/소식] "탱크데이·책상에 탁"…5·18 스타벅스 마케팅 결국 '행사 중단'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18/14/a8b78ef2001e06bb6ed46829dccf0782.jpg)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 프로모션 행사 문구와 제품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자 스타벅스 측이 공식 사과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단테·탱크·나수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컬러 탱크 텀블러 세트', '탱크 듀오 세트' 등을 홍보했다. 행사 문구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포함됐다.
이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과 전두환 신군부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탱크데이' 일정이 공교롭게도 5월 18일로 지정된 점까지 맞물리며 "광주 시민 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마케팅",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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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대응 역시 졸속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논란이 확산하자 기존 홍보 문구였던 '책상에 탁!' 표현을 '작업 중 탁'으로 수정해 다시 게시했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으로 지적된 '탱크' 관련 표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판을 키웠다. 이후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결국 해당 프로모션 광고물을 삭제하고 행사를 중단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버디 위크' 이벤트 과정에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애플리케이션에 홍보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행사는 현재 중단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측은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까지 스타벅스 코리아측이 밝힌 내용은 공식 사과와 행사 중단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 해당 문구와 제품명이 어떤 경위로 사용됐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며 "온라인상에서 논란 내용을 확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선 입장문을 정리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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