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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희는 허남준과의 현장은 웃음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윤병희는 "이번 촬영 현장에서 허남준과 함께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웃었던 것 같다"고 회상하며 "주인공으로서 무게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난 책임감으로 느껴졌다. 이 배우가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책임감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극 중 손재한과 차세계 관계는 단순한 상사와 비서의 관계를 넘어선 가족 같은 끈끈함이 있었다. 윤병희는 손재한이 차세계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막둥이 동생을 케어하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병희는 "차세계가 사적인 걸 물어볼 때 잘 모르지만 성심성의껏 답하고 그걸 신뢰해서 듣고 이런 관계가 재밌게 느껴졌다. 그런 부분에서 비서 외에 작은 삼촌, 큰 형 느낌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병희는 "손실장을 연기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건 허남준 덕이 크다. 남준이랑 얘기를 많이 나누고 둘이 편하게 신뢰하는 시간을 많이 보냈던 거 같다. 어떤 연기를 하든 믿고 연기적으로 기댈 수 있는 관계였다. 너무 고맙다. 애교도 되게 많다"고 극찬했다.
허남준이 차세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윤병희는 누구보다 깊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드라마 리딩 날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허남준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윤병희는 "당연한 결과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허남준은 정말 고생하며 치열하게 캐릭터를 연구했다"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내가 그렇게 된 것처럼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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