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거 이현서리 말하는거 같기도 했음..
이현서리가 망사지만 걔네 안 만나서 안 힘들었으면 전생현생으로 서로의 진정한 짝을 제대로 만날 운명도 안 만들어졌을테니
서리가 영체로 조선가서 궁에 들어가 이현을 만나기... 이건 죽으려던 단심이는 과거에 그대로 있었으면 못할 일이니까.
이현도 서리 안 만났어도 안종이 맨날 죽일라고 했었고... 그 우물에 빠져죽은 궁녀 뒤집어 씌운거부터... 서리가 살라고 하지 않았으면 다들 죽었을 운명임.
그래서 엔딩이 너무 좋았음. 마냥 한치의 티끌없이 행복하기만 할거다 하는게 아니라 남탓 하지 않고 곁에 둔 온기와 함께 소소한 행복을 그때그때 미뤄두지 않고 당장 누릴거라는게. 살아만 있으면 그게 언제든 온다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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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이라면 어디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