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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조선과 현대라는 세계를 넘나들면서 사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세계에서, 어떤 삶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더 재밌게 봤다... 서리와 단심이가 철저히 다른 인생을 사는 것도 좋았음버스정류장이라는 소재가 나오지만 그 유명한 글 있잖아 영원히 누군가를 태울 순 없다고... 누군가가 내려야만 새로운 사람이 탈 수 있다고. 서리라는 인물이 과거의 이현을 놓지 못했다면 새로운 세계를 절대 만날 수 없었을 거임. 현대에서 이전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사랑(차세계, 할머니)과 고통(할머니와의 이별)을 겪은 후 행복과 불행 둘다 있는 게 삶이란 걸 깨달은 여주가 과감하게 주어진 새 삶을 꾸려나가려는 마음이 정말 좋았다.
단심이와 이현도 그러하다고 생각함. 운명이 아니라 선택. 죽을 운명이었던 두 사람이 결국 새로 주어진 삶에서 앞으로는 선택으로 살아갈 거라 생각함.
결론 서리와 단심 두 인물이 각자의 신세계에서 운명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살아가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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