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물증인 아이폰6의 위치를 파악하고도 경찰에 함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2022년 9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공소시효’ 만료로 종결했다.
그런데 취재 결과 검찰(대구지방검찰청)은 2018년 3월 이전부터 아이폰6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검찰은 해당 휴대전화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특히 2022년 7월에는 아이폰6를 보관하고 있던 김성진 대표의 동업자 서모 씨가 검찰에 아이폰6와 외장하드를 제출했다. 경찰이 공소시효 만료로 사건을 종결하기 두 달 전에 이미 아이폰6가 검찰에 있었던 것.
검찰은 ‘이준석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물증의 위치를 최소 4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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