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랑 연인 사이라면 어떨까 ? 요는 정말 망상하기 딱좋은 캐릭터다으아악! 망상1) 귀한집 자제 정도인 아가씨라면. 같이 황궁에서 차를 마시다가 궁녀가 손에 뜨거운 차를 조금 쏟음, 요가 그자리에서 궁녀를 때리려 하자 말리면서 "어찌 변한것이 없으십니까.자꾸 그러시니 성정이 잔인하다는 소리를 들으시지 않습니까"속상한 투로 얘기하니 입꼬리 한쪽만 당겨서 웃고는 "그런소리가 듣기싫으면,다치지말라." 그 말에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면 "널 다치게 한 자는 살려두지 않을것이니" 망상2) 저잣거리에 몰래 잠행 나간 요가 어머니께 드릴 머리장식을 고르다가 손이부딫혀. 신경질적으로 움직인 눈동자는 너의 눈동자와 마주친 이후로 파워동공지진. 한마디하려 달싹이던 입술도 꾹 다문채 뚫어져라 응시. 그 시선에 부담느낀 네가 고개를 돌리며 죄송합니다 하며 허리를 숙여.딱봐도 훨씬 신분이 높아보이는 요의 모습에 반사적인 행동이였음.그러자 요가 "그리 미안하면...""장식 고르는 걸 좀 도와주는게 어떤가" 거의 강압적인 요구에 사려고 손에 쥐고있던 머리장식을 보여주며 "이것이 가장 어여삐 보입니다" 하니 그렇단말이지. 작게 말하곤 가져가 계산해버려. 그 모습을 보다가 고개를 작게 숙이곤 뒤돌아 다시 돌아가려는데 팔이 끌려 다시 돌려세워져보니 요의 가슴팍이보여. 뭐하는 거냐고 물으려는 순간 "가만히 있으라" 붉어진 볼을 하고 멈춰있으니 머리에 무언가 꽂히는 느낌이 들어. 손을 올려 만져보니 골라줬던 머리장식. "내가 미친것인지,머리장식이 예쁘니 주인마저 그래보이는구나" 망상3) 정략결혼, 서로 얼굴도 못보고 싫어하는 상태. 네가 어쩔수없이 궁에 끌려온날 치장을 받고 기다리라는 얘기에 앉아있던 네가 도망쳐나와 뛰어가다가 누군가와 부딫혀. 아픈머리에 손으로 살짝 감싸고 올려다 봤는데 반해버림.. 살짝 찌푸린 인상으로 널 쳐다보는 시선에 사과하려는데 궁녀들이 널 찾아와 다시 끌려가. 한참을 혼나고 드디어 혼인하기로한 황자 얼굴을 보게 되는데.서러워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막 뛰어나가고 싶고 기왕할 혼인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싶은데. 그 순간 요가 들어오는데 아까 만났던 그 사람이야. 놀라서 토끼눈으로 쳐다보니 요가 씩 웃고는 아까 부딫혔던 가슴 쪽을 손으로 툭툭 쳐 "여기" 그말에 납작 엎드려서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라고 해야하나 생각하며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니까 "너무빨리뛰어 널 보면 해결될까 했는데""이제는 터질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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