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화 X 해수 ]
"못났다"
"...괜찮습니다"
"어찌 그리 미련해 수야"
"공주님.."
연화는 수의 등에 약을 발라주며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낮에 자신의 매질에 묵묵히 당한 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연화는
그저 수의 뒤에서 바라만 보고 있다.
수는 약이 닿는 곳이 따가웠는지 연화의 손을 꼬옥 쥐고 있었고
연화 역시 그런 수의 작은손을 자신의 작은손으로 꼬옥 쥔채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저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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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글도 아니고ㅋㅋㅋㅋㅋ또륵
댓글 안달리면 자삭할거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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