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뭔가 딱 느끼기에 왕욱이랑 왕소 제일 큰 차이가

왕욱은 내가 있어야 어머니도 연화도 해수도 산다! 이거고 

왕소는 내가죽는한이 있어도 해수는 살린다!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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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것이 많은 사람과
지킬 것이 수 하나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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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임 ㅠㅠㅠ 욱이도 소도 너무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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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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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욱이는 따질거 다따지고 소는 직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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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게 많은 남자는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지킬 것들 중에 하나를 내놓아야 남은 것을 지킬 수 있고 지킬게 하나뿐인 사람은 목숨과 자신을 걸고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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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욱은 멀리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면
왕소는 오직 지금 눈 앞에 있는 것만 볼 수 있는 눈을 가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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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소는 직진, 욱이는 생각이 많아서 많이 따져본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마 둘의 살아온 배경부터 깔려있는것 같더라..
그리고 소는 뭔가 처음 대학가서 첫사랑과 사귀는 느낌이 들어. 그땐 정말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이사람! 이다 라고만 생각했던 그시절 같다랄까..
그리고 욱이는 참 묘한 사람같은데.. 아련한 첫사랑처럼도 느껴지지만 또 그완 반대로 나중에~ 이것저것 다 겪어보고 만나는 남자처럼도 느껴지거든?
직장생활 하는 뾰들은 더 공감할것 같은데.. 진짜 욱이 감정 어느정도 이해가 가서.. ㅠㅠ
어렸을적엔 사랑이라는것에 모든걸 다 버리고 올인! 할수있을것 같았지만 나중에 겪을거 다 겪고 나면 욱이가 고뇌하고 흔들리고 돌아서는 그것들이 진짜 묘하게 공감간단 말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