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이야 3월에 개학인데 국어 공부 하나도 안했어 수학이랑 영어도 학원이랑 숙제는 꾸준히 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제대로 안한것같아서 좀 무서워... 좀 힘든 일이 있어서 거의 넋나간 듯이 살았거든... 이제와서 정신차리니까 벌써 시간은 이렇게 가있고 너무 후회되고 막막해... 사실 아직도 혼란스럽고 이런 내가 너무 창피스러워 지금부터라도 괜찮을까? 중위권정도로만 하고 싶진 않아 정말 잘하고 싶은데 이제와서 그럴 수 있을까? 이미 나보다 더 노력하고 피빨리도록 한 애들을 보면 내가 이런 말하는 것도 부끄럽고 한심한데 그냥 진짜 포기할까 싶어서... 할 일도 태산인데 난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이렇게 흔들리니까 조금만 도와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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