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지금 지방 4년제 다니고 있어. 별로 오기 싫은 학교였고 내가 이과였는데 문과 관련 과를 와서 그런지 진짜 오니까 공부도 하나도 모르겠고, 이해도 안 가고 적응도 안 되더라고. 학교 자체 시설은 좋은데 선배들 군기, 강제 참여인 행사, 강제 동아리, 강제 봉사 등 정말 시간만 뺏기는 기분이고..... 그래서 그냥 자퇴를 하고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생각 중이야. 만약에 된다면 수능도 같이 병행할 거고.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내가 너무 보험도 없이 자퇴하는 것 같아? 참고로 대학은 공무원 시험 붙으면 야간 대학 다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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