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촌언니들 네명 모두 자퇴했고 그중 세명은 이미 대학 간 상태고 한명은 대학입시 준비중이야. 세명중 두명은 나름 괜찮은 대학 들어갔고 한명은 편입 준비중. 나는 시험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시험도중에 보건실 업혀간적도 있고 시험내내 몸살을 달고 살아. 그리고 학폭도 당한적 있고 그래서 고등학교 자체가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무섭고 싫어. 나는 꿈이 유치원선생님이라 딱히 자퇴해서 불이익 이런건 없을거같은데 대학은 서울안에 대학을 가고 싶어. 내신은 현재 182이고. 고1만 지내고 자퇴할 생각인데 주위사람은 모두 자퇴를해도 혼자 공부하는게 힘들다,사회시선,고등학교시절의추억 등의 이유로 나를 말려.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고. 근데 나는 내가 잘알잖아. 이대로 삼년더 학교를 다닌다면 수능날 쓰러져서 응급실 갈거같아. 그리고 집안사정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내가 자퇴를 하는게 맞는걸까. 학원은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할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