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고 지원한 곳만 그냥 쓸게 전문가도 아니지만 이번에 시립대 논술 붙고 고려대 포함 4군데 수능 논술보러 다녔엉 그냥 내 주관적 경험으로 작성된 글이야 고려대: (이제 폐지되서 패스...) 성균관대: 문제가 쉽다. 유형이 너무 똑같아서 기출만 몇번 돌려도 되고 기출과 주제가 겹치는 경우도 있다. 논술 처음 접한 학생들도 간단히 배우면 술술 써내려간다. 이 뜻은 그만큼 논술 답안이 완벽에 가까워야 합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함. 한양대: 음..... 딱 1문제로 판가름 나기에 위험 요소가 크다. 학생부 정성평가도 있고... 평범한 학생이라면 합격에 큰 의의를 두지말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버리는 카드로 지르는 게 좋을 듯. 중앙대: 무난한 것 같기도 한데 제시문 해석이 (내 기준) 상당히 주관적이라 나한테는 어렵다... 그래서 중대는 안 썼다. 경희대: 인문의 경우 문제도 2문제. (비교&비판인가?) 뿐이어서 논술단기 학습생도 무난하게 풀 수 있다. 한국외대: 4문제나 되지만 글자수가 적어 시간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남는다. 글 쓰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추천! 제일 긴 문제도 500자 내외라 핵심만을 쓰면 된다. 단, 영어 제시문도 있는데 이는 그냥 무난하게 흐름만 타고 가면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또한 도표문제가 그동안 좀 까다로웠는데 이번 17학년도 기출은 좀 쉬워진 편이라.. 쉬워지는 기조를 유지할지는 모르겠당 서울시립대: 16학년도 기출까지는 제시문 분류 자체가 헬이어서 제시문 분류만 잘 해도 경쟁자 반은 날라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17학년도 기출은 상당히 쉬웠다.. 역시 앞으로 쉬워질 지는 미지수이다. 시립대 역시 제시문 분류.비교/도표 분석/비판 3문제여서 기출만 확실히 다지면 도전할만 하다. (참고로 시립대 시험자격은 교내 인원 3% 선발된 자만 응시 가능) 동국대: 인문의 경우 그냥 무난무난하다. 경희대나 성대랑 비슷한 거 같다. 교과점수의 경우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기에 내신으로 불이익 받는경우는 없을 것. 건국대: 도표문제는 논술시험 중 가장 어렵다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아직도 도표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안 풀어봐서... 건대 역시 최저가 없기에 경쟁률이 한양대와 투톱을 달린다(. ..) 인하대/단국대: 무난하다. 참고로 이번 단국대는 최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2~30대 1에 그쳤다. 잘 노려볼 만 한듯. 그 외 최저 없는 대학 : 경기대 광운대 아주대 항공대 등등 경쟁률 낮았던 곳 (기억 조작 우려있음) 1. 홍익대: 경쟁률이 학생부 교과랑 맞먹었다. 두개합4 (탐구2)여서 경희대보다 최저가 높고 외대랑 같다. 2. 연세대 원주캠퍼스: 10대 1 수준이다. 최저도 있으니 실경쟁률은 어마어마하게 낮다. 3. 단국대학교 4. 경희대 국제캠퍼스: 약 30대 1로 낮은편은 아니지만 경희대 입학처가 게시한 16년도 최저 충족률을 보면 절반 이상 거의 70퍼센트가 나가리 되어 실 경쟁률이 7대 1정도 였음. (이건 뭐 모든 대학의 허수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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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귀여운 무대를 다들 원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