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일단 나는 예비고2 문과야. 수학 때문에 고민되는게 있는데 내가 수학을 원래 학원을 다녔는데 학원 다니면서 성적 오른적도 없고, 별로 도움되는게 없는 것 같아서 2학기 기말 끝나고 학원을 끊었어 (내신5등급) 나는 학원 끊고 그룹과외나 공부방 소그룹으로 하는 곳을 가려고 계획중이였는데, 엄마가 몇군데 알아본 곳이 있긴한데 상담도 받아봤는데 별로 내키지도 않고 내가 공부할 곳은 여기다! 하는 끌리는 곳이 없었어 난 수학을 굉장히 못해서 잘 짜여진 커리컬륨 있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오늘 갑자기 혼자 인강들으면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익공이랑 여러군데에서 인강 추천 하는 거랑 들어가서 다 찾아봤는데 이투스 정승제 쌤 을 다들 추천하더라고 .. 찾아보니깐 후기도 좋고 다들 호평이길래 혼자 인강들으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엄마생각은 '너는 수학을 못하는데 인강만 보고 혼자 다 이해하고 문제 풀 수 있냐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냐" 이러시거든 나도 혼자 수학공부는 해본적이 없어서 좀 걱정되긴 하는데 수학학원 다니면서도 딱히 도와줄 사람 있어도 도움 된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지금 그룹과외vs인강 고민 중이야.. 나도 선택해서 엄마 설득하려고 하거든.. 근데 내가 수학을 진짜 못하고 수학 생각 하면 숨막히고 그러거든 학원에서도 다른애들 다 하는데 나 혼자만 못하니깐 압박감 들고 그래서 선생님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아는체 넘어가고 답 베껴써서 맞았다고 하고 이런적이 되게 많거든.. 일단 난 다른 애들이랑 같이하면 저런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그룹과외도 겁나긴 하는데 그렇다고 1:1 과외를 할 상황은 아니라.. 수학 문제 못풀면 선생님한테 혼나고 다른애들에 비해 뒤쳐지는 걸 무서워했거든 수학 문제에 손 대는 것에도 겁내하고..
나는 인강쪽으로 기운것 같긴 한데 그래도 고민이 돼.. 익들이 지금 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현재 비혼주의자들도 놀라고있는 아오이 유우 최근모습..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