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재수생이 되는 사람이고 꿈 없이 3학년을 보냈어. 너는 뭐하고 싶니 어느 과를 가고 싶니 대학을 가려면 과를 정하고 대비를 해야해 아직도 꿈이 없냐 이런 말을 계속 들을 거야 3학년이 되면 자소서쓸 때도 마치 내가 인생계획 다 짜놓은것처럼 써야하는데 솔직히 19살이 얼마나 오래 살았다고 확고한 꿈이 있겠냐. 50살이 되어도 꿈이 없는 사람이 태반인데. 내가 너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그거야 공부가 너희에게 맞다고 생각이 되면 일단 꿈이 없어도 열심히 그걸해. 그래야 나중에 어디갈지 고민이라도 하지 여기밖에 못가네 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거야. 그리고 공부가 안 맞는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신중히 생각해야돼) 미련을 남겨두지 말고 바로 버려. 그러고 나서 뭐 하고싶은걸 찾든 해보는거야. 난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굳이 대학을 가야할까? 하고 싶은걸 먼저 찾는게 공부하는것보다 먼저가 아닐까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러다가 공부도 꿈도 아무것도 똑바로 한게 없는 상태가 되었어. 부디 너희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시간은 느리게 가. 꽤 긴 시간이지만 공부하기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니 헛되이 보내게 되지 않길 바랄게. 다들 수능 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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