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문계 사립고에 다니는 중인데 우리 학교가 특반이 있었거든? 일 터져서 없어지긴 했는데 여튼 특반 3반 중에 3번째 반으로 입학했는데 지금은 다 섞이고 제일 잘 하는 40명? 정도만 야자 따로 하거든 솔직히 내신은 다 걔네가 가져가고 난 얼마전부터 우울증 때문에 공부를 놔버렸어 핑계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퇴 생각 입학하고 부터 지금까지 쭉 생각했거든? 자퇴 안 해도 난 전문대 사회복지과 가서 빨리 대학 졸업하고 사회복지공무원 하는게 꿈인데 너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자퇴하고 검고 고득점 받아서 전문대 사회복지과 가서 얼른 대학 다니고 싶어 ㅠㅠ 생계 때문에 정한 꿈이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정말 진정한 내 꿈은 작가거든 학교 다니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잡혀 있는 느낌이라 내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게 너무 싫고 ㅠㅠ 수행평가나 수준별 수업에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 그냥 얼른 자퇴하고 싶어 내가 너무 충동적으로 쉽게 생각하는 걸까? 지금 자퇴한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ㅠㅠ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