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들 재수에 관해서 한없이 높은대학목표아니고 중경 스카이 이런거 아니면 하지말고 맞춰가라는거 들을때마다 너무 짜증남ㅋㅋㅋㅋㅋ 나는 목표가 있으니 재수하려는건데. 내가 고3내내 공부안하고 놀다가 망했던거면 이해를 하지... 물론 안한거 맞아. 근데 나 인문계다닌것도 아니고 특성화다녀서 전공공부 특성 상 공부를 할 시간이 길어야 4달이었고 심지어 죽어라 해서 9월에는 14512 떴었어. 뭐 결론은 수능때 망쳤지만...ㅎㅎ 이게 내 실력이라 생각하고 결국 성적표는 65855 받았고. 애초에 국어는 늘 불안정1도 아니고 고정1이었어서 더 멘탈깨지고 사탐 한과목은 계속 만점이었고 영어는 애초에 버려서 자고 다찍은 과목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근데 자꾸 나보고 재수는 공부잘하는 사람이 더 좋은대학교 가려고 하는거다 성적맞춰가라 하는데 그게 왜 이렇게 짜증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 목표생기고 공부기간이 짧았기때문에 1년의 시간을 투자해서 목표를 향해 달리겠다는데 주변인이던 커뮤니티던 그러니까 솔직히 너무 답답하다... 어디 털어놓을 데도 없어서 그냥 털어놓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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