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는데 휴학하고 편입

원래 편입하려고 들어간 학교고 패기롭게 무휴학으로 편입을 준비했는데 현실적으로 내년에 한 번 더 해야할 것 같아. 

여잔 데 2년 늦게 시작하는 거 괜찮을까? 

앞으로 살아갈 인생 중에서 1-2년은 아무 것도 아니지 했었는데 갑자기 쪼들린다.

[익인1]

앞으로 남은 인생 긴데 고작 2년이야 휴학 안하고 스트레이트면 남들이랑 비슷해 나도 삼반순데 뭐 배움에 시기란게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글쓴이]

아구 삼반수구나 진짜 대단하다! 주위에 삼수했던 친구들 다 잘됐어. 다섯명 중에 세명이 스카이 갔고 두명이 원하던 학교 갔다. 익인이도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야! 응원할게! 따수운 말 고마워☺️

[익인2]

아침부터 따뜻한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쓰니도 늦은거 하나도 없고 우리 아직 어리니깐 걱정하지 말자 지금 시간 투자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하고 싶은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잖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