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12때 우울증때문에 공부를 포기했었고 고삼때 담임에게 욕을 먹어서 공부를 시작했다가
수능날 공황이 와서 망한 케이스야
일단 그래도 깨달은건 있는데 일단 3월까지는 놀아
이게 무슨의미냐면 수능은 진짜 멘탈싸움이거든
진짜 지금 이감정 그대로 들고 시작하면 분명 탈나
그리고 사람이 벼락치기의 민족이라 점점갈수록 공부효율도 높아지고
공부 3월에 시작해도 안늦어 진짜
진짜 집에만 있지말고 (집수니면 쭈글,,)
어디도 좀 나갔다가 들어오고
사람 사는것도 구경하고
그러다가 좀 괜찮아지면 공부를 시작해도 안늦어
진짜 이건 내친구도 공감한다 진짜..
왜냐면 내가 불안장애랑 우울증을 앓는 상태로 공부를 시작했거든
진짜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
인강 보다가도 에이 무슨 그냥 위로 해줄려고 그러는거겠지
하고 비관적으로 보게되고
내가 이거하나 놓쳐서 작년 수능 망친거 아니야?
하면서 쉽게 매몰된다 진짜 내가 그랬어
그리고 사설 모의고사같은거 볼때도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거같은데 왜 이러면서 자괴감만 계속들고
진짜 지금은 자존감 회복하고 쉬는게 제일 중요해
나도 괜찮아진줄알았는데 수능날 되니까 똑같더라
사람들이랑 같이 보니까 진짜 무섭고
진짜 사람만나는 것도 연습이더라
공부를 안한것도 노력을 안한것도 아니야
진짜 평균이상을 했다
인강쌤들 제자들 수강후기보면
독재학원가면 애들 다 자는데
나만 공부하는 거 같다 이런이야기 많이하는데
그 아이가 나였어 쉬는 시간 안가지고 공부했고
점심이랑 저녁시간에 산책하러 나간게 끝이였다
공부를 안해서 망한게 아니야
그랬으면 왜 기출을 풀었을때 2등급이 나오고 1등급이 나왔겠어
못해도 8시간이하로 공부한적이없어
덕질도 다 멈추고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도 관두고
6월 모의고사때 21번을 맞추고 얼마나 행복했는데
진짜 기출도 열심히 보고
개념도 열심히 하고 안한게 있다면 학원에서 준 사설 모고 오답뿐
그건 진짜 너무 짜증나서 하기싫더라
근데 수능은 뭔 전문대도 못쓸성적나오더라
내가 하고싶은 말은 내가 나를 믿는것도 중요하거든
그것도 연습이 필요해 그리고 행복하려고 하는 공부니까
그니까 너무 자기를 몰아세우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진짜 행복할때 했으면 좋겠어 재수를 할떄 행복했으면 좋겠고
재수할때는 몰랐는데 불안이 독이더라
나를 공부하게 도와주는 도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어
망해서 깨달은게 이거말고 없다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주절주절재수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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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인스타 올리기 전에 고윤정한테 컨펌 받는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