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처음 시작이 무섭고 떨리는데 나만 그런걸까

20대 초중반인데도 아르바이트 경험이 진짜 없어서 길게 해본건 단순노동 공장알바 2달..? 그리고 공연장 스탭알바? 같은거

항상 아르바이트 공고 나 지원하기 전에 되게 많이 무서워해 '만약 되면 잘 할까? 못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다들 첫 아르바이트 마음가짐? 어떻게 가지는지 궁금해 ㅠㅠㅠㅠ 정말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그 돈으로 잘 사용하는 친구들이 부럽더라 ㅠㅠ

[익인1]

나도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라 그런 걸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ㅠㅠ..내 주변에 처음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언니가 한 명 있거든? 나는 어떻게 하는 건지는 아는데 실수할까봐 무서워서 망설이게 되고 머리속으로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부터 생각하는 편이야 ㅠㅠ 근데 그 언니는 망설임 없이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언니는 처음하는 것에 대해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었어. 그랬더니 그 언니가 그러더라고.. "해보고 아니면 아닌가보다 하고 다음에는 안 그러면 되는거지! 실수한거면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되는거고. 처음이니까 실수가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되잖아. 그 때 아니면 언제 해 실수를."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이더라고.. 처음은 다 힘들고 무서운 법이야! 다른 사람들도 다 처음이 있었잖아! 깊게 파고 들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해봐!

[글쓴이]

우와 정말 딱 내가 듣고싶던 말이였나봐 고민이 싸악 사라졌어.. 고마워 익아 ㅠㅠ 힘내볼께! 오늘 남은 우리 익이 하루가 행복하길 바랄께❤️

[익인1]

아르바이트 힘!! 그리구 쓰니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을 수 있잖아! 한 번 해봐! 쓰니두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