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삼반수 하면서 백분위 40 올렸는데 궁물 받을게

현역(물지 선택) 백분위 51 등급 45445 

재수(생지 선택) 백분위 80 등급 13135  

삼반수(언매,미적,생지 선택) 백분위 91 등급 12123 (진학사 기준) 

재수는 기숙 재수 삼반수는 인서울 공대 걸치고 원서비만 지원받은 내돈내산 독재였어 지금은 학원 보조강사랑 과외 뛰는 중!! 심심해서 궁금한거 있음 답해줄게☺️ 없음 조용히 사라지고…..ㅠ

[익인1]

수능끝나고 바로 알바구햇ㅅ어? 나도 하고싶은데 어디서 찾았어 ㅠㅠ???

[글쓴이]

끝나고 원서 지원할때까진 놀다가 슬슬 과외 찾고 입학하고나서 알바몬 통해서 학원 알바 구했어! 과외는 과외 구인 사이트에 정보 올려서 중 고등학생 한학기 가르쳤고 고3애 하나는 인맥 과외로 수능 전주까지 수업했었어! 학원 알바도 여전히 열심히 하는 중!!☺️

[익인2]

국어랑 수학 공부법 알 수 있을까? ㅠㅠ

[글쓴이]

혹시 익인이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 대략적인 등급이나 상 중 하 정도로 위치만 알려주면 지금 하면 좋은 걸로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익인2]

헉 너무 고마워 국어는 올하 화작으로 3등급 나왔고 올해 수학은 공부를 안 해서 작년 나형 수능 기준 4등급 ㅠㅠ 나왔어 수학공부를 안 해봤어 잘...

[글쓴이]

일단 국어는 3등급이면 공부를 안하고 받을 수는 없는 등급이라 시험 난이도 따라서 점수 기복이 크고 시간 압박도 느끼고 있을 상황일 것 같아 그 정도 등급대면 지문은 다 읽는데 오답도 많이 나오는 편인거라서 내가 생각할때 조금 안정적으로 점수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을 견고하게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문학을 확실하게 잡도록 공부하는거를 추천할게!! 마더텅 문학 같이 기출 문제집 2회독 정도 하고 회차별 모의고사 풀다보면 문학은 정말 듬방 오르거든!! 어느정도까지가 좋냐면 지문 안읽고 문제만 읽어도 대충 이번호들이 답 후보일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때까지 공부하는게 좋아! 사실 평가원의 선지 표현이라던지 오답 선지를 만드는 방식이라던지 기출 회독 좀만 하면 다 반복이라는 생각이 들거거든! 예를 들어 현대 소설선지 대표 오답 선지로 장면 교차, 의식의 흐름 기법, 같은 말들을 많이 쓰는 것이라던지 비문학 논지 전개 방식에 두 관점을 절충한다던지 이런식의 대표 오답표현 정도가 머릿속에서 걸러질때까지 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럼 문학 독해 속도랑 정확성이 빠르게 올라갈건데 이상적인 시간은 20-25분 정도 쓰도록 되는 상태가 제일 좋아 시간은 화작에서 줄일게 아니라 원래 문학에서 줄이는게 제일 좋거든!! 비문학에 40분 정도 소요할 수 있도록 문학 시간을 줄이면 독해력은 크게 안 변해도 비문학 점수도 같이 오르게 되더라ㅎㅎ
비문학은 나같은 경우는 문학 시간을 줄이면서 같이 올라가긴 했는데 매일 기출 3지문씩 A4 용지에 문단별로 요약 정리 했었어 찾아보고 어떤 식으로 정리했는지는 참고용으로 사진 첨부 할게!! 아침에 7시 기상해서 8시 반까지 세지문씩 비문학 요약 정리 하고 최근 기출부터 15년도 기출까지 정리 다 할때까지 반복했었어 국어 점수는 지수함수 같이 오르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니까 지루하고 점수 변하지 않는다고 포기만 안하면 9월 전에는 분명히 한번은 오를거고 그 정도 경지 오르면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 거야!!

[글쓴이]

그리고 국어 문제 푸는 순서는 개인차긴 하지만 나는 화작-문학-독서 순으로 추천하고 비문학 3점짜리는 못풀어도 딴거 다 맞으면 1이라는 생각으로 비워 놓는거 추천해 나도 재수때 순서 바꾸고 점수 많이 올랐어서ㅎㅎ 수학은 조금만 이따가 와서 답해줄게~

[익인2]

진짜 세세하게 너무 고마워..국어 사실 문학이 가장 자신있었는데 올해 수능 비문학 보고 겁나서 비문학 먼저 풀었더니...문학도 비문학도 둘 중 어떤 것도 다맞질 못했거든 ㅠㅠㅠ 진짜 고마워 1등급은 정말 괜히 얻는 게 아니구나...사실 이번이 나이로는 네 번째 수능인 건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치대 도전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하거든 조언 정말 고마워ㅠㅠ!

[익인3]

영어가 나 너무 고민인데ㅠㅠ!
영어를 감으로 풀어서 쉬우면 2 아니면 3,4가 떠
난 관계대명사랑 관계부사 이런거 공부는 했지만 제대로 외운적도 없고 독해시 적용시켜서 읽어본적도 없어(시도는 했지만 안돼서 맨날 포기하고 다시 감으로 읽기 반복)
이런거좀 극복하고 싶은데 기본 문법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그냥 문제집 풀어보는게 좋을까? 아니면 적용하는 거도 인강을 들을까?
그리고 영어단어 외우는 거도 너무 힘들어 ㅋㅋㅋ난 내가 영어단어도 할랑하게 외워서 2~3 뜨는게 신기하긴 한데,, 이런거 조언좀 부탁해도 될까?!

[글쓴이]

관계부사랑 관계 대명사 파트가 헷갈려서 독해가 꼬인다고 느끼는건 문장 구문 파악이 미숙하다는 얘기 인것 같아!! 사실 영어 제일 기본이 기본 형식 파악해서 주성분 구분하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형용사절, 부사절이다 이 부분은 추가적인 정보를 다루는 거지 메인이 아니다 라는걸 아는게 제일 중요하거든.. 관계 대명사 관계 부사 여러가지 접속사는 이제부터 형용사절 부사절 시작이야 라는걸 알려주는 일종의 지표인거고!! 거기에 딸려오는 세부적인 문법 사항들이 있기는 하지만 독해의 제일 기본은 범위 구분하고 이게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 형용사절이 꾸미는 선행사는 뭐지 아는거라서 독해가 꼬이고 감에 의존해서 점수 기복이 심하다라고 한다면 손으로 절 묶어가면서 구문 분석 해보고 거기에 맞춰서 직독직해 입으로 해보면서 답지랑 비교하는 연습 하는거 추천할게!! 수능이랑 내신이랑은 사실 결이 좀 달라서 여기가 관계 대명사 자린지 관계부사 자린지 전치사 나와도 되는지 시제 이게 맞는지가 중요한거 아니라서 사실 내가 겪어본 바로는 인강으로 뭔가 베이직을 잡고 시작할까 라는 생각으로 인강을 듣는것 보가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게 더 좋았었어 앞서 말한 구문분석과 직독직해 연습을 메인으로 두고 문법이 헷갈려서 구문분석이 안될때 참고용으로 인강이나 개념서 뒤적여 보는게 가장 효율적일 것 같아!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누가 독해해 주는거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보다 그냥 들으면서 멍 때리는 시간이 더 길어지더라고…ㅎㅎ.. 내가 추천하는건 입으로 직독직해 비교해보는 연습/ 구문분석으로 주어 동사 찾고 형식 구분 하는 연습 수특 수특 독해연습 기출로 해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야!!
할랑하게 영단어 외우는데도 2-3등급이라고 하면 사실 기본 영단어 베이스는 구축된거 같아 보이고 단어를 ‘모르는게’ 아니라 ‘헷갈리는’ 상태 같아 위에 말한거 6월 전까지 연습하면서 단어장 같은데 모르는 단어 정리만 슬슬 해놓고 그냥 까먹을때 쯤 복기 하는걸로도 어휘는 괜찮아질 것 같아!(근데 이부분은 케바케라 한번 해보고 안맞으면 단어 책 사서 외우는거 추천할게 나는 단어책 두꺼운거 있으면 기빨려서 안외우게 되는 스타일이어서 그냥 기출 분석하면서 단어 정리만 했는데 한번 해보면서 본인한테 맞는거 찾아보길 바라!)

[익인3]

와 헐 너무 고마워 너무 정성이다

[익인3]

나 주성분이랑 수식하는 절은 구분할 줄 알고 단어도 헷갈리는게 많은거라 대충 비슷하게 생겼던 영어단어 생각하면서 해석해서 풀었었거든 ㅋㅋㅋㅋ진짜 어떻게 딱 알았지,,! 그럼 쓰니 말대로 수식절은 찾을 줄 아니까 기본 문법 강의랑 풀이 병행 해야겠다 넘 고마버

[글쓴이]

조금이라도 도움됐다니 기뻐🥰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게!!

[익인3]

💓💓

[익인4]

영어 문법에 ㅁ도 모르는데 (개념은 학창시절 내내 들어왓지만 정확히 뭐가뭔지 모름)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

[글쓴이]

문법을 공부하려는 이유는 뭔지 물어봐도 될까..? 내신을 위한건지 수능 어법을 위한건지 아님 독해 속도나 독해력 상승을 위한건지 알려주라!!

[익인5]

쓰나 좀 늦었지만 혹시 수학은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알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