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어둑어둑한 방에서 혼자 50일을 버텨야 합니다.
TV도 컴퓨터도, 라디오도 없습니다. 물론 MP3도, 빛도 없죠.
이 감옥에서는 흰 밥과 매일 다르게 나오는 국을 제공하고, 따뜻한 물도 줍니다.
하지만 밤만 되면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와 근처 감옥에서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매일 매일 당신의 몸을 기어오르는 벌레들이 나올겁니다.
아, 벌레들은 당신이 직접 잡아서 창문이 없기 때문에, 방 구석에 던져놓으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당신 몸의 털끝도 건들이지 않고, 파리채도 드린데요. (다들 벌레 무섭데여..)
어때요? 하실래요?
+ 여기서 빛이 없다는건 아예 어둑한게 아니라 그래도 이게 벌레구나 하고 볼수는 있을정도에요.
씻는건 삼일에 한번 감옥 옆 샤워실에서 씻을수 있고, 용변처리는 요강 드려요. 50일동안 뭐하냐는데 음, 만화책 세트 드려요.
위에 언급했듯이 빛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까 읽을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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