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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Mnet ‘엠카운트다운’에 ‘남자’들이 찾아온다!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개코, 그룹 S, 슈퍼주니어가 일제히 컴백 무대를 갖는다.
23일 Mnet 측은 “이날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에픽하이, 개코, S, 슈퍼주니어가 컴백한다”고 밝혔다. 먼저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각종 차트를 올킬한 감성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더블 타이틀곡 ‘헤픈엔딩(Happen Ending)’과 ‘스포일러’로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프랑스 영화의 OST를 연상시키는 ‘헤픈엔딩’은 잦은 이별을 겪는 이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꾸밈 없는 가사와 담담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날 ‘엠카’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으로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에픽하이는 ‘스포일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변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이들을 위한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솔로로 돌아와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음악 차트쇼에서는 유일하게 공개되는 것으로 개코는 '밀당'만 하다 열정이 식어버린 남녀의 애매한 상황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감도 높은 가사를 빠른 비트에 맞춰 개코 특유의 플로우와 귀에 꽂히는 강렬한 음색으로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귀를 제대로 호강시킬 계획이다. 음원에서 피쳐링에 참여했던 자이언티가 이날 무대를 함께 꾸민다.
또 강타, 신혜성, 이지훈이 뭉친 그룹 S(에스)가 11년 만에 돌아와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2003년 미니앨범 1집으로 ‘I Swear’, ‘미쳤었죠’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던 S는 이번에는 신곡 ‘하고 싶은 거 다’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지훈과 소녀시대 유리가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로도 눈길을 끌었던 ‘하고 싶은 거 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껴지는 일상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 이날 S는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감성 넘치는 발라드곡으로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홀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미니앨범 수록곡 ‘세상 속으로’의 무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마마시타’로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슈퍼주니어는 이번에는 감성적인 가을 남자로 돌아온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현악기 선율을 배경으로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슈퍼주니어는 이날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의 무대를 방송에서 첫 공개한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 이 밖에도 스페셜앨범 수록곡 ‘백일몽’의 무대도 함께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후속곡 ‘호르몬 전쟁’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 익살스러우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에는 로이킴, 빅스, 송지은, 보이프렌드, 딸기우유, 주니엘, 하이니, 유니크, 매드타운, 밍스, 퍼펄즈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되던 ‘엠카운트다운’ 사전 투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net TV Lite’를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Mnet TV Lite’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주 ‘엠카운트다운’ 사전 투표뿐 아니라, ‘슈퍼스타K6’ 사전 투표도 진행 중이다.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에서는 ‘엠카운트다운’ 방청권, 싸인 CD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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